천안삼거리공원
능수버들과 흥타령 전설이 흐르는 천안의 옛 길목 공원.
내력과 특징
천안삼거리는 예로부터 한양으로 오르는 길과 경상도, 전라도로 갈라지는 삼남대로의 분기점으로, 오가는 이들이 만나고 헤어지던 교통과 정서의 요충지였다. 시에서는 1970년대에 이 유서 깊은 길목을 기려 동남구 삼룡동 일대에 넓은 공원을 조성했다. '천안삼거리 흥타령'으로 익숙한 능수버들 이야기가 이곳의 정취를 대표한다.
공원은 자연 경관과 역사 문화재가 어우러진 도심 속 휴식처로, 산책과 나들이에 알맞다. 옛 길목의 사연을 떠올리며 걷다 보면 지명에 담긴 이야기가 한층 가깝게 다가온다.
볼거리
연못가에는 조선시대 화축관의 문루로 전해지는 영남루가 있어 옛 건축의 멋을 전한다. 공원 안에는 삼룡동 삼층석탑 등 오래된 석조 문화재도 자리해 볼거리를 더한다. 곳곳에 늘어선 능수버들이 계절마다 다른 풍경을 만들어 사진 명소로도 사랑받는다.
해마다 가을이면 천안을 대표하는 흥타령춤축제가 이 일대와 연계되어 열려, 지역의 흥과 가락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자주 묻는 질문
입장료가 있나요?
도심 근린공원 성격의 개방 공간이지만, 부대 시설이나 행사 여부는 시기에 따라 다를 수 있으니 천안시 문화관광 안내를 확인하면 좋다.
축제는 언제 열리나요?
천안을 대표하는 흥타령춤축제는 대체로 가을에 열리나 연도별 일정이 달라지므로 공식 안내를 확인하는 것이 정확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