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신두리 해안사구
빙하기 이후 오랜 세월 바람이 빚어낸 국내 최대 규모의 해안 모래언덕.
내력과 특징
태안 서북쪽 원북면 신두리 바닷가에 자리한 해안사구는 밀물과 썰물, 그리고 바닷바람이 오랜 세월 모래를 실어 나르며 쌓아 올린 거대한 모래언덕이다. 빙하기가 끝난 뒤 약 1만 5천 년에 걸쳐 형성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길이 3km가 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해안사구로 꼽힌다.
그 가치를 인정받아 2001년 11월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다. 지정 면적은 약 170만㎡에 이르며, 육지와 바다 사이에서 완충지 역할을 하는 독특한 지형이라는 점에서 지질·생태 학습지로도 주목받는다.
볼거리
바람의 방향에 따라 끊임없이 모양을 바꾸는 모래언덕은 마치 사막의 한 자락을 옮겨 놓은 듯한 이국적인 풍경을 자아낸다. 사구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바다 전망도 시원해 사진 명소로 인기가 높다.
사구 일대에는 해당화 군락을 비롯한 사구 식물과 다양한 야생 동물이 서식해 살아 있는 생태계의 보고로 불린다. 인근에는 담수 습지인 두웅습지가 함께 자리해, 사구와 습지가 이어지는 자연을 한자리에서 둘러볼 수 있다.
가는 길·이용 팁
보호구역인 만큼 정해진 탐방로를 따라 걷는 것이 원칙이며, 모래언덕을 밟거나 식생을 훼손하지 않도록 안내를 지키는 것이 좋다. 해설 프로그램이나 탐방 시설 운영 여부·시간은 방문 전 태안군 관광 안내를 통해 확인하는 것을 권한다.
자주 묻는 질문
신두리 해안사구는 언제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나요?
2001년 11월에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습니다. 정확한 지정 사항과 보호구역 안내는 국가유산포털 및 태안군 공식 안내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입장료나 탐방 시간은 어떻게 되나요?
탐방로와 해설 프로그램 운영 시간, 요금 등 시의성 있는 정보는 변동될 수 있으므로 방문 전 태안군청 관광 안내를 통해 공식 확인하시기 바랍니다.